[2021년 23회 무대음향 2급]
3. 국악에서는 한 옥타브를 12개의 반음으로 나타낸다. 이것을 지칭하는 용어는?
1) 12음 평균율
2) 12율
3) 12장단
4) 12박형
[2021년 23회 무대음향 1급]
2. 다음 내용이 설명하는 것은?
구음보는 악기 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로 기록하는 악보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장구 소리를 '덩, 쿵, 덕, 더러러, 기덕' 등으로 기록하는 구음법이 있다.
1) 육보
2) 율자보
3) 정간보
4) 합자보
12율
: 우리나라 전통음악에 사용되는 음 중 한 옥타브 안에 배열되는 12개의 음을 가리키는 말
12율의 각 음 사이의 간격은 서양음악의 반음 즉 단2도에 가깝다.
12율명
황종, 대려, 태주, 협종, 고선, 중려, 유빈, 임종, 이칙, 남려, 무역, 응종
12율을 정간보에 기록할 때는 율명의 첫 글자를 적어서 음의 높이를 표기한다.
황-대-태-협-고-중-유-임-이-남-무-응
한 옥타브 높은 음은 '청성'이라 하며, 율명 앞에 삼수변 하나 붙이고,
두 옥타브 높은 음은 '중청성'이라 하며, 율명 앞에 삼수변 두 개를 붙인다.
단소와 같은 고음 악기는 청성이나 중청성을 많이 사용한다.
한 옥타브 낮은 음은 '탁성'(배성)이라 하며, 율명 앞에 인변 하나 붙이고,
두 옥타브 낮은 음은 '배탁성'(하배성)이라 하며, 율명 앞에 인변 두 개를 붙인다.
거문고나 가야금과 같이 현악기는 탁성이나 배탁성을 많이 사용한다.
삼분손익법
첫 음인 황종 소리를 내는 율관을 기준으로 삼아 삼분손익법이라는 음율 산출 방법에 따라 정해진다.
어떤 음의 완전5도 위의 음을 구하는 삼분손일과,
어떤 음의 완전4도 아래 음을 구하는 삼분익일의 두 가지 방법으로 새로운 음을 얻는다.
정간보
조선 세종이 음의 시가를 알 수 있게 창안한 유량악보.
동양에서는 가장 오래된 유량악보이다.
우물 정자 모양으로 칸을 질러놓고 1칸을 1박으로 쳐서 음의 시가를 표시하고, 그 정간 속의 음의 고저를 나타내는
율자보, 오음약보, 합자보, 육보 등을 써넣는데, 그 중 율자보를 넣는 것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율자보
음의 고저를 12율명의 머리글자로 표시한 악보, 기보법
12율명 : 황종, 대려, 태주, 협종, 고선, 중려, 유빈, 임종, 이칙, 남려, 무역, 응종
주로 아악을 표기하는 데 사용되었다.
12조로 자유로이 변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시가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불편하였다.
시가 : 음표 또는 쉼표로 표시되는 음의 길이.
아악 : 고려와 조선시대에 궁중과 상류층에서 연주되던 전통음악
육보
구음으로 표시한 악보를 지칭하는 용어
육보는 악기 마다 각기 다른 구음을 가지고 있어 번거로워 육보만으로는 그 실음을 파악하기 어려워 합자보와 함께 사용되었다.
합자보
연주법을 여러 약자로 표시한 기보법.
왼손 짚는 법, 오른손의 탄법, 줄이름, 괘의 순서 등을 표시하였다.
대개 경우 육보와 나란히 병기되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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