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받을 때 IRP계좌 꼭 있어야 하나요?

퇴직금을 받을 때 꼭 IRP계좌가 있어야 할까요? 먼저 답을 말씀드리면 네, 있어야 합니다. 2022년 4월 부터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IRP계좌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퇴직금 수령계획이 있으시다면 IRP계좌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퇴직금 IRP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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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형 IRP
2. 개인형 IRP 퇴직금 수령절차
3. 개인형 IRP로 수령 시 장점
4. 퇴직금 연금 수령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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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형 IRP란?

: 퇴직 시 퇴직금 수령하거나 노후설계, 세액공제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1금융기관당 1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회사가 근로자에게 퇴직금 지급 시 개인형IRP를 통한 지급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 기존에는 퇴직연금제도 도입 업체의 근로자에게만 개인형IRP로 지급 의무 규정이 적용되었는데, 2022년 4월 부터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서 회사의 퇴직연금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IRP로 퇴직금을 지급하도로 바뀌었습니다. 

 

예외) 

- 근로자가 만 55세 이후 퇴직한 경우

- 퇴직급여액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

위의 두 가지 경우에는 IRP계좌를 통한 퇴직금 지급이 의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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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형 IRP 퇴직금 수령절차

1) 근로자가 개인형IRP 개설
2) 근로자가 개인형 IRP 계약확인서 or 통장사본 사용자 HR에게 제출
3) 사용자는 퇴직금을 개인형 IRP 계좌로 입금
4) 근로자가 개인형 IRP 연금수령 및 연금운용

 

 

1) 근로자가 개인형 IRP 개설

: 개인형IRP는 개설목적에 따라 두가지로 나뉘며 나의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개설 시에는 영업점 또는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 퇴직용 개인형IRP : 퇴직금 수령목적

- 적립겸용 개인형IRP : 퇴직금 수령목적 + 세액공제, 노후자금 준비

 

2) 근로자가 개인형 IRP 계약확인서 or 통장사본 사용자 HR에게 제출

: 개설 후 회사 요청에 따라 '퇴직연금계약확인서', '통장사본' 을 제출합니다. 

 

3) 사용자는 퇴직금을 개인형 IRP 계좌로 입금

: 개인형 IRP 계좌로 퇴직금을 수령합니다. 퇴직소득세 차감없이 퇴직금 전액이 입금됩니다. 

 

4) 근로자가 개인형 IRP 연금수령 및 연금운용

: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만 5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합니다. 만 55세 이 전에 계좌를 해지 할 경우 퇴직소득세 공제 후 요청계좌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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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형 IRP로 수령 시 장점

 

연금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

: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 개시 후 10년 이하는 퇴직소득세의 30%, 10년 초과시점부터는 퇴직소득세의 4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과세이연으로 투자원금 증가

: 개인형 IRP를 해지할 때 퇴직소득세가 과세되므로, 세금납부 시기를 늦춤으로써 해당 금액만큼을 투자재원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절세

: IRP운용으로 발생되는 운용수익은 계좌 해지 전까지 소득에 합산되지 않아, 금융소득종합과세와 건강보험료 상승위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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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퇴직금 연금 수령 예시

: 연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효과를 예를 들어 보면 퇴직금 일시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가 1,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연금으로 수령 시에는 퇴직소득세 30% 절세효과가 있어 약 300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단, 연금수령 기간 11년차 이후 부터는 최대 40%까지도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일시수령하는 것이 좋을지,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좋을지는 계산하여 비교해주는 사이트도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 일시금 수령 시 

: 퇴직 소득세 100% 즉시 납부 / 1,000만원 / 세제혜택 없음

- 연금 수령 시

: 퇴직 소득세 70% 납부 / 700만원 / 300만원 절세

 

퇴직금 연금수령시 연금수령기간 10초과시 퇴직소득세 60% 과세

- 연금수령시점 1~10년 :  퇴직소득세 70% 과세

- 연금수령시점 11년~ : 퇴직소득세 60% 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