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열이의 연습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상 음향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Post Production 영화 후반 작업을 할 때 작업 과정에 대한 자세하진 않은 설명입니다ㅎㅎ. 제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들은 수업 내용을 정리하는 노트필기 같은 포스팅이라 말이 어색하거나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혹시 보다가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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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음향 디자인
영샹 음향 디자인 시 주의해야 할 점
- 클로즈업된 화면에서는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섬세하고 크게 들어가야 어색하지 않다.
- 시각으로 보여지는 에너지와 귀로 들려지는 에너지가 같도록 한다.
- 클로즈업된 화면에서는 소리를 더욱 섬세하게 작업한다.
프로툴즈 세션에서 확인해야 할 설정
영상 음향 작업은 화면을 보면서 프레임 단위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세션의 위에 있는 카운터 화면이 타임 코드로 설정되어 있는지 그리드와 넛지 단위가 1 frame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편집 모드도 일반 음악 편집할 때와 달리 GRID 모드로 설정해둔다. 이 설정이면 넛지가 한 칸씩 움직일 때마다 한 프레임씩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 카운터 화면 > Timecode
- 편집 모드 > GRID
- Grid & Nudge > 1 frame, Timecode
프로툴즈에 비디오 파일을 불러왔는데 프레임이 안 맞다고 뜰 때
이제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세션에 영상파일을 불러왔는데 frames이 빨간색 글씨로 표시될 때가 있다. 이 때는 프로툴 세션과 영상이 서로 설정이 뭔가 안 맞다는 걸 의미한다. 영상의 프레임을 바꿀 수는 없으니 프로툴즈의 세션 환경을 바꾸도록 하자.
- Setup 메뉴에서 Session을 클릭
Session Setup창이 뜬다. 여기서 Timecode Rate를 선택해보면 위와 같이 여러 종류의 타임코드 레이트들이 뜨는데 여기서 영상과 같은 걸로 설정한다. 29.97 FPS Drop은 잘 안 쓴다고 한다. 이렇게 영상과 세션의 설정을 같게 해 주면 빨간색으로 떴던 표시가 하얀색 표시로 정상적으로 바뀌게 된다.
- Timecode Rate > 29.97 FPS로 설정 (영상과 같은 프레임으로 설정하면 된다.)
작업순서
먼저 제일 처음의 작업 순서는 아래와 같이 시작된다.
- 편집실에서 mov 영상 파일과 프로툴 세션으로 열 수 있는 aaf파일을 받는다.
- aaf파일을 바로 열기보다는 영상에 이상이 없는지를 먼저 확인하기 위해서 내가 프로툴 세션을 만들고 영상만 먼저 불러와서 영상을 확인해본다.
- 영상을 import 할할 때는 영상의 오디오를 가이드로 쓰기 위해 영상의 오디오도 함께 불러와서 참고하도록한다.
영상 음향 디자인 수업 때 실습으로 받은 파일이다. 이렇게 편집실에서 넘긴 AAF파일과 mov영상 파일 2개를 받는다.
AAF파일을 바로 더블클릭하여 바로 프로툴 세션을 만들 수 있지만, 영상을 먼저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세션으로 새로 만들고 그 세션으로 두 파일을 불러오도록 한다.
프로툴즈 세션에 AAF파일 불러오기
영상이 확인이 되면 이제 aaf파일을 불러온다.
- File > Import > Session Data
Import Sessin Data 창이 뜨는데 여기서 모든 트랙을 선택한다. 세션 데이터의 클립 게인과 볼륨 오토메이션을 같이 포함해서 불러오는데 이 볼륨을 그대로 쓰지는 않을 거지만 편집 과정에서 감독이 원하는 볼륨의 정도를 참고하기 위해 불러온다. 이 장면에서 편집 시 볼륨을 원래보다 더 올린 채로 넘어왔다면 감독이 이 장면을 더 강조하고 싶었구나 이런 의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 모든 트랙 한 번에 선택하기 > Optin 누른 채로 클릭
- Audio Media Options > Copy from source media
- Session Data > Import Clip Gain, Volume automation
대사 트랙에 기본으로 걸고 시작하는 플러그인
- REQ6
- RCompressor
- C4
REQ6와 Rcomp는 개별 트랙에 걸고 C4는 동시녹음의 배경 노이즈를 빼기 위함이므로 개별 트랙에 걸기보다는 대사 트랙을 한 스템으로 묶어서 사용한다. 억스 트랙을 만들어서 여기에 C4를 걸고 대사 트랙의 아웃을 C4의 트랙으로 설정한다. 이렇게 되면 대사 트랙들이 C4가 걸린 트랙으로 가는 길로 아웃되어서 억스 트랙에서 C4가 적용된 소리가 최종 아웃으로 나오게 된다.
대사 트랙에 거는 REQ6 플러그인의 주파수 대역대 기본 세팅이다. 동시녹음의 불필요한 저음들을 낮추기 위해 low cut은 기본으로 설정한다.
- 130Hz, 250Hz, 800Hz, 1500Hz, 3500Hz, 8000Hz
동시녹음의 대사가 자연스럽게 하기 위한 컴프레서 세팅이다. 아날로그 컴프레서처럼 반응속도가 조금 둔하게 걸려서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Manual 모드와 Opto 모드로 변경한다. 어택은 5ms 정도, 릴리즈는 350~400ms 정도로 설정한다
대사 트랙은 인물별로 만들게 되면 트랙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인물 별로 트랙을 만들지는 않고 장면마다 대사 트랙을 나누는 식으로 한다. 같은 트랙에 다른 인물의 대사가 같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트랙의 인서트단에 플러그인의 오토메이션 항목을 추가해서 오토메이션으로 대사 클립마다 조정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동시녹음의 배경 노이즈를 지우기 위해 C4 플러그인을 불러와서 4-band noise reducer를 load 하여 사용한다. 플러그인 오른쪽 상단에 Load를 누르면 불러올 수 있다. 동시녹음의 배경 노이즈를 완전히 없앤다면 소리가 튈 수 있고 어색해지기 때문에 완전히 없앤다기보다는 귀에 거슬리는 소리만 줄여주는 정도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다. 이 방법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노이즈라면 Z-Noise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지우는 방법도 있다.
Z-Noise의 사용방법은 먼저 noise부분을 알려주기 위해 noise에 해당하는 오디오 클립의 영역을 선택하고 Learning을 누른다. 노이지를 제거하는 방식이 파형의 역상을 계산하여 상쇄시키는 식이기 때문에 플러그인이 CPU 점유율을 많이 차지하게 되고 실시간으로 사용하기에는 계산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딜레이가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랙의 인서트단에 실시간으로 플러그인을 걸기보다는 AudioSuite으로 플러그인을 걸어서 아예 클립을 랜더링 하여 사용한다.
Z-Noise 플러그인을 랜더링 하기 전과 후의 오디오 클립을 보면 대사가 시작하기 전에 크게 들리는 노이즈가 확연하게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영상 음향 작업 시 프로툴로 세션을 불러오는 과정과 기본 사용 플러그인의 기본 세팅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플러그인의 보다 자세한 설명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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