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예술 전문인/무대음향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증 시험 무대음향 3급 실기문제

장순열 2021. 5. 7. 15:29

무대음향 실기 문제

 

시험 보기 전에 폭풍 검색을 통해 알아낸 무대음향 실기시험의 내용들..

 

13회 무대음향 3급 실기시험

  • 1~10번까지 CD에 담겨 있는 악기 소리를 맞추는 문제
  • 11~13번까지는 악기소리에 첨가되어 있는 이펙터를 맞추는 문제
  • CD플레이어랑 마이크(다이내믹, 콘덴서)를 믹서에 연결해서 헤드폰으로 소리를 듣는 문제
  • 믹서 메인 아웃 인서트에 31밴드 그래픽 EQ 연결하는 문제

 

14회 무대음향 3급 실기시험

  • 케이블 연결 (납땜)이 순서가 바뀐 곳 또는 잘못된 부분을 찾아 고치는 문제

 

15회 - 16회 무대음향 3급 실기시험

  • 음악 한 곡을 CD로 틀어주고 (대중적인 팝음악이 나옴) 여기에 사용된 악기를 구분해서 인풋 채널 시트와 아웃풋을 구성하는 문제
  • 사용된 이펙트 (음향 효과) 알아 맞추는 문제

 

 

22회 무대음향 3급 실기시험

  • 주파수 청음관련 3문제, 핑크 노이즈를 대역대별로 들려주고 몇 Hz대역인지 맞추는 문제
  • 악기 구분 (국악기) 1문제, 악기 소리를 듣고 어떤 국악기인지 맞추는 문제
  • 음향학 2문제, 음향 기초 이론에 관한 문제, 스피커와 파장 거리를 계산하는 문제
  • 케이블 연결 상태 확인 3문제, 테스터기를 사용해서 XLR케이블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문제
  • 케이블 배선 1문제

 

작년 무대음향 3급 실기시험이 굉장히 어려웠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22회의 실기 문제 내용은 제 주변 친구들이 시험을 많이 봤던 회차라 시험을 봤던 친구들의 후기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20회 무대음향 3급 실기시험

20회는 제가 봤던 시험이어서 보다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봤던 실기시험의 내용은 밴드 공연 시 모니터 스피커 상태를 체크하는 문제였습니다. 시험 당일 장충동에 있는 국립중앙극장으로 갑니다. 시험은 몇 개의 조로 나뉘어서 조별로 이루어집니다. 조별로 소극장 무대로 입장하는데 무대에는 메인 보컬, 건반, 드럼, 일렉기타, 베이스 기타 이렇게 5인조 밴드 셋팅이 되어 있었고 시험지에는 각 5개의 모니터 스피커에서 지금 어떤 이상이 있는지 적는 문제였습니다.

 

예를들어 트위터 고장, 전원 미연결, 위상 틀어짐 등등. 일정 시간 동안 모니터 스피커에서 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고 같은 시험 조 사람들끼리 무대 위를 돌아다니면서 각 모니터 스피커를 들어보고 어떤 이상이 있는지 시험지에 적고 제출하면 끝이었습니다. 그런데 20회의 실기시험이 더 순조로웠던 점은 이상 요소들이 보기로 있었다는 점입니다. 무대 모니터를 많이 들어 본 경험이 적었던 저는 듣고서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적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보기가 있어서 문제를 보기에서 고르면 되니까 순조롭게 시험을 치렀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나왔던 무대음향 3급 실기 시험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실기 시험은 회차 마다 나오는 문제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준비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통적인 건 악기소리를 듣고 맞추는 문제들은 주로 국악기의 소리가 나왔고, 이상이 있는 것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문제들이 나왔다는 점 입니다.

 

실제로 공연을 진행한다면 소리를 좀 더 좋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만큼 이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 해 볼 기회가 있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문제들이 있었고 그걸 어떻게 해결했는지 평소 잘 정리해두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준비했을 당시에 정보가 많이 없어서 준비하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 포스팅이 무대음향 3급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무대음향/조명/기계] 네이버 카페로 초대합니다.
http://naver.me/5nbjlO2E
From 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