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해녀굿' 전 어촌계장님의 남당의례

안녕하세요 순열입니다 :)

 

해녀굿을 아시나요? 

제주도의 해녀굿은 제주 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통의례로, 마을 어촌계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음력 정월 초하루와 또는 보름날에는 '뱃고사'를 음력 2월 영등굿을 할 때는 '지드림'이라는 의식을 하는데요.

뱃고사는 해녀들이 개당이나 돈짓당이라고 하는 당에 가서 제를 지낸 뒤 제물을 준비해 배에서 고사를 지내는 의례를 말하며,

지드림은 물질 등 안전조업과 풍어를 위해 요왕(용왕)에게 드리는 요왕지와 바다에 빠져 죽은 조상의 혼을 위로하는 조상지, 자신의 몫인 몸지를 바다에 던지는 의식을 말합니다. 

 

이런 해녀굿을 하기 이전에!

남자만 들어갈 수 있는 신당인 남당에서 의례가 먼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영상에서 태흥1리 어촌계장님의 해녀굿 전 남당의례의 모습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WGmrdYhoYsY

 

 

영상촬영&편집 

한라일보 박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