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기록

클래스101 강의후기 : 그루비룸의 새로운 음악 만드는 법

장순열 2024. 2. 9. 07:40

https://blog.naver.com/seokta94/223335227168

 

<1월, 나무> 작업일기

2023년 12월에 결심하고, 2024년 1월에 시작했다. 전공은 음향이지만, 음악은 잘 모른다. 음악을 안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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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수업을 듣고 나서 나의 결과물.

 

 

클래스101 강의 후기

: 그루비룸의 새로운 음악 만드는 법

 

 

에이블톤 라이브를 활용하여 나만의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피아노도 못치고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었다. 그렇지만 요즘은 악기를 연주 할 줄 모르더라도 충분히 컴퓨터로 작고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던가. 미디 작곡 하는 사람들이 에이블톤 라이브를 많이 활용한다고 해서 처음 써보는 툴이었지만 트라이얼을 다운 받아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에이블톤 라이브는 홈페이지에서 트라이얼을 다운 받을 수 있고, 한 달간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작업후기는 먼저 올려놓은 글이 있으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클래스101에서 들은 그루비룸의 강의에 대해서만 후기를 남겨보겠다. 

 

결과적으로 이 수업을 듣고나서 에이블톤을 아예 모르던 내가, 그리고 음악을 작곡 해본 적이 없는 내가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는 했으니 이 강의를 잘 들은 것인가? 싶긴하지만 ㅋㅋ 그렇다고 해서 추천하느냐? 한다면 사실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그런... 마음...

 

클래스101 광고를 볼 때는 그루비룸이 아무래도 유명하다 보니 이 강좌를 굉장히 앞세워서 홍보하고 있는데 강의만으로 봤을 때는 강의 내용의 준비성이나 내용의 퀄리티가 그렇게 멋지게 홍보할 만큼이었나 아쉬움이 굉장히 크긴하다. 

 

물론, 중간중간에 유용한 팁들이나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나는 이 강의를 연간 구독권을 결제한 상태라서 들었기에 크게 별 생각없었는데 이 강의만을 위해 개별 구매를 한 사람이라면 좀... 돈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솔직한 마음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음향, 음악 이런 강의 다른 곳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들으러 다녀보면 이런식(?)인 곳 많다 ㅋㅋ... 웃픈 현실.

나는 음향 전공자인데 처음에는 학교로 들어가지 않고 개인 과외나 학원이나 어디 녹음실에서 알려주는.. 그런데를 많이 찾아갔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어서 조금만 알려주어도 오... 하는 마음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강의료 대비 제대로 강의를 했던 곳이 없다...? 레코드팩토리만 유일하게 강의료가 비싸긴 했어도 비싼 값이 납득이 되는 좋은 강의와 강사진 그리고 시설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었다. 

 

레코드팩토리는 추천하나요? 한다면 여기는 정말 추천합니다. 제가 들었던 사운드엔지니어 과정은 정말 좋았어요. 

 

잠시 다른 얘기로 빠졌지만,, 여하튼 그루비룸의 클래스101 강의를 크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오프라인으로 강의 하는 많은 사람들의 강의법도 이런식이라는 것..? 뭐.. 네.. 그렇습니다.. 

 

강의에 달린 다른 수강자들의 댓글을 봐도 의견이 많이 갈린다. 

초심자가 흥미를 갖기에 좋다는 내용도 있고, 강의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는 의견도 있고 네... 그렇습니다..